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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연안내> 10월11일 남무명인전
2015-10-05 17:15:12
벽사춤 조회수 1607

1.승무(정재만류) – 정용진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한국춤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한국 춤사위를 총 집대성 해놓은 춤으로 질량의 확대가 크며 공간 구성미가 돋보인다. 또한 중용(中庸)의 법칙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철학의 경지로 승화되었다. 벽사류 승무는 한성준-한영숙-정재만으로 전해지며, 기원의 성격을 띤 제의의 춤으로 天, 地, 人 삼재(三才)사상이 내제된 담백하고 우아하며 정제된 고품격의 춤이다. 벽사류 춤의 사군자중 대나무(竹)에 비유된다.

 

2.살풀이춤(정재만류) - 정형진

살풀이 장단에 춤을 붙여 춤추는 이의 심적 고저 또는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고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춤이다. 즉흥무 또는 수건춤 이라고도 불려지나 1935년 부민관에서 초연되면서 한성준에 의해 살풀이춤으로 명칭이 고정되었다고 한다. 이 춤은 인간의 한과 비애를 풀어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 시킨다. 또한 내면의 이중적 구조를 지닌 예술성이 높은 춤으로 정·중·동과 절제미의 극치를 이루는 춤이다. 벽사류 춤의 사군자중 국화(菊)에 비유된다.

 

3.큰태평무(정재만류) – 전은경, 도혜영, 민성희, 손현주, 박서연, 박남영

1900년대 한국 근대춤의 대가인 한성준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나라의 태평성대를 바라는 왕과 왕비의 마음을 담은 춤이다. 지신(地神)에게 마음을 다해 기원하는 의미로 발디딤이 섬세하고 활동적이다. 이 춤은 그의 손녀인 한영숙에게 전해졌으며, 그녀의 제자인 정재만에 의해 계승·발전 되었다. 한영숙의 태평무는 본래 붉은 원삼 속에 당의를 입고 양손에는 한삼을 끼고 추어지다가, 이후에는 당의만 입고 추는 춤으로 간결하게 바뀌었다. 후에 정재만에 의해 다시 복원 되었으며, 나아가 군무화 되면서 큰태평무로 발전하여 지금까지 추어지고 있다. 벽사류 춤의 사군자중 난(蘭)에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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